

“ 걱정마세요, 잘 먹고 잘 자기만 하면 누구든 튼튼해질 수 있으니까요. ”


Camilla Bonaparte
카밀라 보나파테
Female | 40 | 175cm | 70kg | HP 9 | PO 5
・ 공격 특화
・ 직업 : 훈련사
・ 주문 : 쿠스토스 · 모른
・ 좋아하는 음식 : 샐러드
얼굴이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고 볼에 살집이 붙어있다. 뼈가 굵고 근육과 살집이 적당히 붙은 몸이다. 피부는 원래 하얀 편이다. 일할 때 주로 점프수트를 입고 땡볕 아래서 일하기 때문에 노출되는 부분만 타버린 것. 신발은 잘 벗겨지지 않는 장화나 부츠를 주로 신는다. 소매가 없는 옷을 즐겨 입으며, 마법 도구인 스카프는 어떤 방식으로든 몸에 항상 지니고 있다. (주로 패션아이템으로 이용) 현자의 문장은 발바닥에 생겨났다.
외관
책임감 : 한번 맡은 동물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돌본다. 이는 동물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라서 한번 마음을 준 사람은 끝까지 친구로 생각하며 관심을 가지고, 그 사람의 부탁이나 명령은 완수하려고 노력한다.
낙천적, 긍정적 : 최악의 결과는 절대로 상상하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결국에는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딱히 살면서 걱정이 없다. 사람에 따라서 너무 태평스럽다고 느낄 수도 있다.
활동적 : 한 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다. 소일거리를 일부러 만들어서라도 하는 타입이지만, 뜨개질이나 독서처럼 한 자리에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것보다는 몸을 쓰는 일을 좀 더 좋아하는 편이다. 쉬는 시간에는 청소를 하거나, 산책이나 운동을 하거나, 식재료를 다듬는다거나 해서 전원 생활에는 안성맞춤이다.
성격
마을 동물 병원에서 일하면서 다친 동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수의사 자격을 따보려고도 했지만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라 실패했다. 치료 후 재활 훈련, 문제 동물 행동 교정, 야생동물 보호 조치 후 방생 등이 주요한 업무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카밀라의 손에 맡겨지면 규격 외 크기로 건강하게 자란다. 비결은 제 때 먹고 제 때 자는 것, 본인의 의지, 그리고 보호자의 사랑이라고. 나아가 자연과의 교감능력이 뛰어나지만 회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단지 그들이 보내는 신호나 변화, 느낌을 민감하게 알아챌 뿐이다. 본인은 전혀 자각이 없으며, 이상하게 동물들이 자기를 잘 따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영양식, 보양식 만드는 것을 즐기지만 카밀라의 관심은 오로지 영양소의 균형에 치우쳐 있어서 맛이 더럽게 없을 때가 많다. 우유에 꽁치를 통째로 넣어서 끓인다거나 할 때도 있지만 (아마도) 건강에는 좋다. 딱히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과거의 경험 때문에 채식을 하려 노력하는 중이다.
현자의 마법사로 선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평생을 남쪽 국가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다른 국가의 마법사들을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 인간의 시간으로는 40년을 살았지만 마법사로서는 별로 긴 시간이 아니고 평소 마법을 쓸 일이 크게 없었기 때문에, 마법을 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전직 사냥꾼이었기 때문에 시야가 넓고 눈이 좋아 동체시력이 뛰어난 것도 카밀라의 전투 시 장점 중 하나이다. 또, 동물을 다루는 일을 하기 때문에 몸집과 체력이 좋다. 따로 운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매일 사료 포대를 옮기고, 동물들과 힘싸움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붙은 생활형 근육에 가깝다. 특히 팔 힘과 악력이 좋은 편이며, 가끔 본인의 마법으로 신체를 강화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전투 방식도 마도구로 적의 움직임과 퇴로를 봉쇄한 후 힘으로 제압하는 쪽에 가깝다.
나이와 상관 없이 존칭과 존댓말을 사용하며, 기본적으로 잘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다. 말이 많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준다.

특징

나무로 엮은 작은 가방
고목의 꼭대기
발바닥
스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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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의 개목걸이 : 예전에는 취미로 사냥을 다니기도 했다. 그러나 어느 날 항상 함께하던 사냥개 치코를 멧돼지로 착각해 실수로 쏘아죽인 후 다시는 의미 없는 살생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카밀라가 현재 훈련사로 일하고 있는 것도 이 사건의 영향이 크다. 치코가 남긴 유산인 목걸이는 카밀라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일 것이다.
어렸을 때 썼던 비밀일기장 : 카밀라 어렸을 적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으며, 보통의 사람들과 자신이 다른 존재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즉, 중2병을 겪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사용하던 일기장에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본인은 가끔 꺼내보고 재미있어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절대 밝히고 싶지 않은 비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