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기고 싶은 기억 있어? ”


Cordelia
코델리아
Female | 1500 | 158cm | 45kg | HP 4 | PO 7
・ 디버프 특화
・ 직업 : ‘ 기억의 도서관 ’ 의 사서
・ 주문 : 이스길라브 노둠
・ 좋아하는 음식 : 크로캉부슈
*길이가 다른 스타킹 착용, 플랫슈즈 형태의 신발 착용
*셔츠 안에는 스타킹과 같은 색의 민소매 나시 착용
*푸른 빛이 도는 보라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음
외관
주관이 뚜렷함
오래 알고 지낸 사이가 아니라면 ‘얌전하고 상냥하다’고 착각하기 쉽다.
스스로의 기준에 따라 눈을 감아주는 것 뿐, 마음 속으로 세 번 까지 횟수를 센다.
상대의 실수가 세 번을 넘어가면 웃음이 사라지고, 북쪽의 날씨만큼 싸늘한 표정만 남는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몇 번이나 받아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포커페이스
살짝 웃는 얼굴 아래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기 어렵다.
다른 마법사가 싸움을 목적으로 덤벼들 때에도 마찬가지다.
열세의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표정과 행동으로 상대를 초조하게 만들며 빈틈이 생기기를 기다리기 때문에 뱀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수동적
자발적인 협조는 없지만 시키는 일은 군말없이 하는 편이다.
오랜 시간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혼자 살며 도서관 사서를 해왔기 때문에 타인과 단체활동을 해야하는 상황을 불편해 할 때도 있다.
‘안부나 가벼운 내용의 대화를 하고, 시키는 일만 해도 충분히 협조적’이라고 생각한다.
성격
-전체적인 이미지
북쪽 마법사에 대한 이미지를 전제로 보면 협조적이지만 마냥 얌전한 것은 아니다.
인간들은 그녀를 기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오래 알고 지낸 마법사들에게 아름다운 외형을 가진 독사라고 평가받는다.
-기억의 도서관
북쪽 끝자락에 존재하는 도서관으로 서쪽 나라와 매우 가깝다.
왼쪽에는 산맥, 오른쪽에는 평지가 있는 장소에 덩그러니 존재하며, 평범한 2층짜리 가정집같은 외관을 하고 있다.
실제로 가정집으로 쓰던 곳이며, 여러 개의 숨겨진 방 중에 한 방에서 생활했다.
혹독한 날씨로 길을 잃어버린 인간과 마법사들이 들렀을 때, 그들의 ‘잊고 싶지 않은 기억’을 책의 형태로 만들어 줬던 것이 시작이었다.
책은 가져갈 수도 있고 도서관에 보관할 수도 있으며, 대부분의 손님들은 도서관에 보관한다.
세월이 많이 지난 지금은 아이들이 읽는 동화로만 남아 ‘기억의 책’을 만들기 위해 오는 손님은 마법사와 마녀뿐이다.
-특기마법
결박 마법
북쪽에서 혼자 살면서 마법석을 노리는 마법사들이 많아 결박 마법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멈추게 한 뒤 멀리 보내버린다.
-마법진, 빗자루

-생일
9월 8일
-의상

동쪽 나라에 갔을 때,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가진 옷을 수선해가며 입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셔츠, 다음에는 겉옷.
스스로 할 수 없을 때에는 다른 마법사나 인간들에게 의뢰하기도 했다.
기성품보다는 직접 디자인하고 수선해서 입는게 좋다는 듯 하다.
북쪽에 갈 때에는 크고 두터운 케이프코트를 입는다.
-현자의 마법사, 재앙의 기묘한 상처
약 200년 전에 현자의 마법사로 소환되었다.
재앙의 기묘한 상처는 ‘몽유병’으로, 방문을 잠근 후에 자면 괜찮다.
잘 때를 제외하고 큰 문제가 없어서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좋아하는 것
마법관 내의 모든 책을 한 번 씩은 읽거나 보았다고 말 할 정도로 책을 좋아한다.
책에 적힌 지식들을 생활에 쓰기 위해서가 아닌, 시간을 죽이기 위해서 읽는 것 뿐이다.
가끔 중앙 국가의 거리에 나가 책을 사오거나, 마법관 주변을 산책하기도 한다.
특징

손 때 묻은 그림책
북쪽 끝자락의
작은 도서관
쇄골과 가슴 사이,
정 가운데
머리에 묶은 리본
무조건적인 사랑
달콤한 것, 종이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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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만든 기억의 책.
첫 손님은 20대의 청년으로,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기억을 남기고 싶다는 이유로 찾아왔다.
책을 만들었지만 도서관에 보관해달라는 말과 함께 가버렸다.
그 후 가까운 마을에 물건을 사러 나갔다가 만났지만, 며칠 후 눈사태로 마을이 사라지면서 더이상 만나지 못하게 되었다.
그가 남긴 기억의 책은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자 유품이라고 생각하고 소중히 보관중이다.
도서관 안쪽, 숨겨진 공간 안에 있는 그림책
더이상 오지 않는 부모님을 기다리던 때의 기억을 담아놓은 책이다.
책을 열어보면, 열여덟 즈음의 코델리아가 닫힌 문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루(한 장), 이틀(두 장), 남은 페이지를 잡고 한참을 훑어 넘긴 후에야 기다림이 의미없는 행동이라는 것을 깨달은 코델리아가 가볍게 짐을 챙겨 도서관의 문을 닫고 나가는 것으로 끝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