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다가 우릴 부르고 있네! ”


Raven Lexine
레이븐 렉신
Male | 27 | 183cm | 67kg | HP 9 | PO 5
・ 회복 특화
・ 직업 : 선장
・ 주문 : 둠 스피로·스페로
・ 좋아하는 음식 : 연어 덮밥
[익살스러운 / 가벼운]
오늘도 그는 움직인다. 친구에게, 악우에게, 어쩌면 당신에게로. 뭐가 그리 심심한지 주변 사람들에게 장난을 거는 일이 허다하다. 심기를 거스르지 않을만한 딱 그 정도의 장난. 그래서인지 주변의 인식은 한없이 가벼웠고 어쩌면 우스꽝스러워 보이기까지 한다. 장난스러운 태도는 흥미를 향한 욕구로도 이어져, 그가 재미를 느낄만한 것을 발견하면 제 흥미를 충족할 때까지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호전적인, 쾌락주의]
전투에 들어간다면 그의 성격은 180도 돌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종잇장처럼 흐늘거리던 모습은 어디 가고 호탕하게 몸을 내두르며 상대만을 향해 이빨을 드러내는 짐승만이 남아있었다. 그는 자신의 비책을 맹신하며 상대를 이기려 드는데, 이러한 모습은 싸움꾼보다는 "승부사"라고 칭하는 게 적절해 보였다. 이러한 모습과는 달리 승패가 갈리고 승하여도, 패하여도 아무런 유감을 표하지 않는다는게 특이한 점. 그는 단지 싸움을 즐기고 있는 듯하다.
성격
-잠이 많다. 그리고 방탕하다. 그의 하루는 잠, 농땡이, 항해로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고난 춤꾼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품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춤사위에 규칙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지만 몸놀림을 보다 보면 박수가 절로 나온다.
-술을 좋아하고 그만큼 주량도 상당하지만 최근에 술을 마시고 자빠진 기억이 있어서 자제하려고 노력하는 중. 금주 30일째다.
-엄청난 수전노.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상당한 재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벌고 또 번다.
특징

나침반
바다
오른쪽 눈꺼풀 위
쌍권총
신뢰를 저버리는 것
돈, 낮잠
사격
안대 / 오른쪽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던 그날, 가족이 선물로 준 안대를 한참이나 끌어안고 있었다.
금화 한 닢 / 핏자국이 채 지워지지 않은 금화는 절망적인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